교회생활

등잔밑이 어두운것을 이제서야...

신도호 2009. 9. 17. 20:41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등잔밑이 어두웠다는것을

미쳐 몰랐습니다...

 

아니...

 

등잔밑이 어두운것을

차라리 몰랐을걸 그랬습니다...

 

그랬으면 이렇게 오늘밤이

허전하지는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그가...

 

아니, 내가 그토록

누구보다 더 그를 믿었었는데...

그사람, 그런사람이 아닌데...

이럴수는 없는건데...

 

어쩌면...

 

어쩌면...

 

주님 고맙습니다... 

주님께서는 오늘도 저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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