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 그리고

귀신이 곡할 노릇

신도호 2009. 9. 17. 21:17

이 세상에는 어떠한 박사라도 참 알 수없는것들이 너무나 많다.

사람들은 그것을 가르켜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라고 하는데,

예를들어

집에 테레비가 망가졌는데, 이게 툭치면 나오는거다.

그러다 중요한게 나올때 괜히 꺼지고,

해서 전파사에 있는 기사를 불러서, 고쳐달라 했는데,

그 기사가 테레비를 다 뜯어서 IC. 밑 트랜지스터, 그리고

테스터기로 전압측정까지 다 해봤는데,

도대체 고장난곳을 찾지 못한다...

그럴수밖에...

뜯었을땐 정상이었고, 다시 조립해서 놓고 켜면,

조금 나오다가 또 꺼지고...

그러다 발로 차면, 또 나오고...

이걸 접촉불량이라고 하는데, 가장 짜증나는 고장이라

아니할 수 없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때에

모양도 잘 만들었고, 성격도 가지가지로 만들었다.

성격을 가지가지로 만든 이유는..

그래야 어떤이는 농사짖고, 어떤이는 물건만들어 팔고,

어떤이는 가계하고, 어떤이는 바다에서 고기잡아 팔고 해서

골구로 먹고 살수 있도록 배려한 까닭일거다.

그런데, 한가지 제대로 되지 않은것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다.

물론 하나님은 사람들 몸에 영혼을 넣을때

자기를 섬길수 있는 기능을 만들어 넣었는데, 이것이

제대로 작동이 안되는거다.

그것이 제대로 되었다면,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다 주님을 향해서 나아갈 것이고,

따로 교회 안세워도 되고,

예수님 안내려 보내도 되었을것을...

사람은 실패작이다...

특히, 우리나라 대한민국 사람들은 더 실패작이다.

이것들은 툭하면 지지고 볶고 싸운다.

남 뒤에서 손가락질 잘하고

어제 뉴스에서 보니까, 전 세계에서 폭력국회 1위는

대한민국이란다....

거기다 웬 욕심이라는 바이러스가 들어와서는

니꺼 내꺼 싸우는데, 누가 감히 말릴 용사 없다...

 

다 그런건 아니고, 개중에 제대로 된 사람도 꽤 있긴하다.

그러니 다 전멸시킬 수도 없는일이고...으이그~~!

 

이 복잡한 사람을 만들어 놓고, 아마 하나님도

머리를 쥐어뜯었을지도 모른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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