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 그리고

우리 밭을 소개합니다...^^

신도호 2012. 6. 6. 11:38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조그맣게 땅을 만들어서 취미삼아 여러가지 채소를 심었습니다.

 감자를 심었는데, 꽃이 이렇게 이쁜줄 몰랐네요.

 

 감자꽃 접사촬영

 

 감자가 생각보다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건 수박입니다.

지난번 폭우때 우박이 쏟아져, 줄기가 부러지기도 했으나 그 부러진 줄기를 붙혀서 고정해 놓았더니

다시 고대로 살아났네요...

참 신기합니다...^^ 

 무우...

 

 상추와 쑥갓... 그 옆에 있는건 콩...^^

 

 파...

 

 고구마...

작년엔 밤고구마를 심었더니, 너무 파삭해서 올해는 호박고구마로 바꿔심었습니다...^^

 

 땅콩...

어느정도 크게되면, 비닐을 벗기고 북을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땅콩이 많이 달립니다...^^

 이건 오이고추라고 하는데, 첨 심어봤습니다.

 

 방울토마토...

우리 집사람의 사랑을 받아 아주 잘 크고 있습니다.

 

 방울토마토 꽃.

 

 오이...

올해는 병 안걸리고 잘 자라주어야 할텐데...

 

 오이꽃 접사촬영

 

 오이가 조그맣게 달리는것이 아주 귀엽습니다...^^

 

 이건 산에 갔을때 조그만 더덕들을 캐다가 여기에 심었더니, 기를쓰고 나오고 있습니다.

 

 더덕, 머우, 취나물이 섞여 있습니다.

 

 호박...

 

 올해 처음으로 딸기를 심어봤는데, 기술부족인지 잘 자라지를 않네요...

그래서 사이사이에 옥수수를 심어놨습니다.

 

 딸기는 응지에서 잘 자란다고 하는데, 여기는 땅도 건조하고 하루종일 양지라서

잘 안자라나 봅니다.

매일 물을 줘야겠어요...ㅠㅠ

 

 흔히 먹는 적상추

맨밑에 왼쪽에 있는건 콩...^^

 

 이것도 철망 밑에다 새끼더덕을 묻어놨더니...ㅋ

 

 이것은 밭옆에 자연적으로 자라고 있는 달맞이꽃입니다.

작년 가을에 제가 이것의 씨를 받아, 기름을 짜서 먹기도 하고 팔기도 하고 했습니다.

 

이것들은 워낙 생명력이 강해서, 아무데서나 스스로 잘 자랍니다...

옛날엔 이걸 돼지풀이라고 했고, 소도 안먹습니다...

요즘엔 이것이 보배입니다...^^

 

 

 

 

 

 

 

자작고개 - 주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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