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조그맣게 땅을 만들어서 취미삼아 여러가지 채소를 심었습니다.
감자를 심었는데, 꽃이 이렇게 이쁜줄 몰랐네요.
감자꽃 접사촬영
감자가 생각보다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건 수박입니다.
지난번 폭우때 우박이 쏟아져, 줄기가 부러지기도 했으나 그 부러진 줄기를 붙혀서 고정해 놓았더니
다시 고대로 살아났네요...
참 신기합니다...^^
무우...
상추와 쑥갓... 그 옆에 있는건 콩...^^
파...
고구마...
작년엔 밤고구마를 심었더니, 너무 파삭해서 올해는 호박고구마로 바꿔심었습니다...^^
땅콩...
어느정도 크게되면, 비닐을 벗기고 북을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땅콩이 많이 달립니다...^^
이건 오이고추라고 하는데, 첨 심어봤습니다.
방울토마토...
우리 집사람의 사랑을 받아 아주 잘 크고 있습니다.
방울토마토 꽃.
오이...
올해는 병 안걸리고 잘 자라주어야 할텐데...
오이꽃 접사촬영
오이가 조그맣게 달리는것이 아주 귀엽습니다...^^
이건 산에 갔을때 조그만 더덕들을 캐다가 여기에 심었더니, 기를쓰고 나오고 있습니다.
더덕, 머우, 취나물이 섞여 있습니다.
호박...
올해 처음으로 딸기를 심어봤는데, 기술부족인지 잘 자라지를 않네요...
그래서 사이사이에 옥수수를 심어놨습니다.
딸기는 응지에서 잘 자란다고 하는데, 여기는 땅도 건조하고 하루종일 양지라서
잘 안자라나 봅니다.
매일 물을 줘야겠어요...ㅠㅠ
흔히 먹는 적상추
맨밑에 왼쪽에 있는건 콩...^^
이것도 철망 밑에다 새끼더덕을 묻어놨더니...ㅋ
이것은 밭옆에 자연적으로 자라고 있는 달맞이꽃입니다.
작년 가을에 제가 이것의 씨를 받아, 기름을 짜서 먹기도 하고 팔기도 하고 했습니다.
이것들은 워낙 생명력이 강해서, 아무데서나 스스로 잘 자랍니다...
옛날엔 이걸 돼지풀이라고 했고, 소도 안먹습니다...
요즘엔 이것이 보배입니다...^^
자작고개 - 주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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