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글, 말

작은것의 아름다움

신도호 2012. 9. 16. 09:32

 

 부추...

대구에서는 이것을 정구지라고 부른다.

바쁜 핑계로 솎아먹지를 못했더니, 무성히 꽃이 피었다.

 

 부추꽃 접사촬영..

멋있다...^^

 

 작년에 유채꽃을 심었던 곳인데, 그 유채들을 다 뽑아냈더니

아주 조그만 해바라기가 피어나 꽃을 피웠다.

해바라기 키가 50~60cm 정도.

 

 작지만, 그런대로 멋있습니다.

 

이건 무슨꽃인지 사진을 찍긴 했으나 잘 모름...

아시는 분 계시면 대답해 주삼...^^

 

 다시는

               테너 색소폰 / 꽃구름
1*♬
훌쩍 떠나버린 님 한마디 변명도 없이
왜 떠나야만 했는지 이유조차 나는 몰라요
미련은 입술 깨물고 미움은 눈물로 씻고
아마도 아픈 기억은 세월이 지울 겁니다
어쩌면 지금쯤 또 다른 사랑에 빠져있을 그대여
다시는 다시는 이런 아픈 이별은 말아요

2*♬
멀리떠나버린 님 마지막 인사도 없이
남 보다 더 남이 된 홀연히 떠나 버린 님
추억은 가슴에 품고 아픔은 가슴에 묻고
야속한 사람이지만 미워하지 않으렵니다
어쩌면 지금쯤 또 다른 사랑에 빠져있을 그대여
다시는 다시는 누군가를 울리지 말아요
다시는 다시는 이런 아픈 이별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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