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 그리고

가지버섯... 대박!

신도호 2012. 10. 13. 11:08

 

 지난 목요일

춘천시 서면에 위치하고 있는 팔미리라고 하는 곳

그 산에 올랐다가 발견했습니다.

버섯 색갈이 보라색... 즉, 가지색을 띠고 있어서 가지버서이라고 부릅니다.

흰색도 있는데, 이들은 둥그런 원을 그리면서 떨어진 낙엽위에서 자랍니다.

독성 없구요..

아주 맛있는 버섯입니다.

 

 한곳에 무더기로 원을 그리며 나기 때문에 잘만 만나면 한자리에서 한배낭 철철 넘치도록 따올수 있습니다.

저는 20키로 쌀자루로 철철 넘치게 하나가득 따왔습니다...^^

 

아주 탐스럽죠?

버섯 우산위가 약간 보라색을 띠는데, 사진상으로는 흰색으로 보이네요...ㅠ

 

가지버섯은 피를 맑게 해주고, 피부미용에 좋고, 여러가지 비타민이 들어 있으며, 독성이 없습니다.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손질한 다음 양파랑 당근 썰어넣고 들기름 넣고 볶으면 맛이 죽여줍니다.

야채랑 같이 썰어넣고 버섯전을 해 드셔도 좋구요.

된장찌게에 넣어도 좋습니다.

엄지손가락 굵기정도로 작은것들은 따로 모아서 기름소금장에 찍어 먹습니다.

 

서늘한 곳에 말려 두었다가 요리할때 조금씩 데쳐서 드시면 오래 보관할수 있습니다.

 

 

 

♬ 나훈아 - 홍시(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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