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인데도
애엄마가 아직도 머리를 말려주고 있다.
다른 애들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직접 한다고 하드만,
우리집은 어찌된것이...ㅠ
아직 밥도 한번 해본적이 없고, 지 교복 스스로 빨아본적이 없다.
그래가지고 어찌 시집을 가려고 그래?
애보다 애엄마가 문제다...
아마 나중에 애가 시집을 가면, 따라가서까지 해주려는지...?
내가 뭐라 나무라치면 오히려 큰소리 치니 이거야 원...ㅠ
우리교회 남선교 회장님이랑 추석날 산에 올랐다.
버섯이 없어 땀만 흘리며 돌아치다가
한자리에 모여 점심을 먹었는데, 꿀만이다.
쌍안경으로 보면 달이 분화구까지 선명하게 보이는데,
안드로이드폰은 땡겨도 이모양이다...ㅠ
추석명절 잘들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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