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며 생명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주동안 어지러운 세상가운데에서도 주님의 날개안에 보호하여 주셨다가 이렇게 거룩한 주일날을 기억케 하시고, 이시간 예배하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생명되시는 주님의 은총가운데 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바쁜 세상속에서 바쁘다는 핑계로, 또한 여러 가지의 이유로 하나님을 닮아가는 삶보다, 믿지 않는 자들과 구별됨 없이 살아가는 것들, 어쩌면 요식행위의 겉모습만이었던 것들을 이시간 주앞에 고백합니다.

저희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얼마나 진심으로 순종하였는지 뒤돌아 볼 때, 부끄러운 것밖에 없사옵니다. 때로는 열심히 순종하는 척 하였으나, 나중에는 모른척 도외식한 적도 많았습니다. 때로는 말씀에 순종하기가 죽기보다 싫었던 적도 있었음을 이 시간에 다 회계하오니 지난날의 불순종을 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거룩한 보혈로 정결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자녀로서 마음과 행실과 생활속에서 날마다 거듭 태어나는 모습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나라를 긍휼히 여기사 나라를 위해 근심하며 국정을 운영하는 대통령을 지켜 주시고, 모든 위정자들에게, 언제나 하나님께서 바라보시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바른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며 모른다고 부인하는 사람들이 없게 하시고, 모든 백성이 축복은 오직 하나님께로 부터만 온다는 것을 알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북한도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이지구상에서 미아가 되지 않도록 그들의 생각을 넓혀주시고 어떠한 도발행위도 막아 주시고, 평화통일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남과 북의 모든 국민들이 감사함으로 아멘 할 수 있는 복된 나라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여의도 순복음 춘천교회를 사랑하여 주시고, 우리 이상열 담임 목사님을 더욱 강건케 하셔서,  우리 목사님으로 하여금 주님의 말씀 전해 들을 때, 저희들의 하나하나 가슴속에 하염없는 감동되게 하옵소서.

또한 그 말씀과 감동이 우리 교회에서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끝까지 널리 퍼져 나갈수 있도록 강력한 힘을 주시옵소서.

 

주일 예배를 감동으로 이끌어 가는 시몬성 찬양대와 예루살렘 성가대를 기억하시고 축복하여 주옵소서. 또한, 교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우리 성도님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교회에 나오신 성도님들과 사정상 나오지 못한 성도님들 다 축복하여 주옵소서.

아픈 자 다 낮게 하옵시고, 마음속 근심 많은 자, 그 근심마귀 다 사라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부디 작은 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작은 호흡에도 친히 응답하셔서 찬양이 넘치는 교회, 기쁨과 순종으로 드리는 삶의 예배,

성령의 말할수 없는 탄식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채워져 가는 교회가 될수 있도록 늘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것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