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 그리고

여름휴가때 찍은 사진

신도호 2009. 10. 23. 20:16

 

충주 월악산 계곡에 있는 와이프 초등학교 동창생이 운영하는 가계인데,민박을 겸용하고 있어, 여기서 묵었다.

 

먼길 오느라 고생했으니, 우선 쉬어야지...

 

왔으니 여기저기 드라이브는 기본

 

 와이프가 운전은 맡았으니 끝까지 해야되겠지?

 비가 오질않아서 물이 별로 없는 송계계곡(물이 상당히 차다.)

 다리위에서 한컷

 아들 성수와 딸인 재인이

 어그~ 추워라...덜덜덜

 그래도 역시 물이 좋아...

 삼겹살, 그리고 뒷다리살...

 애들은 애들끼리...(세째처형의 아들,딸의 자식들이다...)

 

 고기가 너무 많아서 처치곤란이다.

 

 오~~배불러!!

 여기가 와이프 고향인 한수라고 하는 동네인데, 전두환시절 충주땜을 만드는 바람에 물속에 가라앉았다고 한다.

고향이 그리워도, 물속에 있으니 어찌할 도리가 없다.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