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웃겨서...

어쩌라고~~

신도호 2010. 3. 31. 22:52

40세가 가까워 올수록 장가를 못간 총각이 있었다.

선을 수십번도 더 보았지만, 이유는 어머니의 반대 때문이었다.

하는 수 없이 총각은 중매쟁이한테 찾아가서 이렇게 부탁했다.

생긴것도, 성격도, 말하는 스타일도, 음식솜씨도 다...

어머니 닮은 여자를 찾아달라 했다.

 

천신만고끝에 중매쟁이는 그런 여자를 찾아서 총각이랑 선을 보이게 했다.

 

얼마후 그 총각이 다시 중매쟁이를 찾아왔다.

 

중매쟁이:어때요? 요번엔 어머니도 좋아하시죠?

총각:네... 아주 좋아하십니다.

중매쟁이: 근데 왜 오셨죠?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총각:이번 문제는 아버지에요.

       아버지께서 그여자랑 결혼을 하면, 집을 나가버리시겠다고 하십니다.

 

 

 

 

 

 

어쩌란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