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호 2012. 1. 30. 22:18

 

 

 

 

 

 

 

 

 

 

 

 

 

 

 

 

 

 

 

주병선 - 칠갑산


콩밭 매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설움 그리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 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홀어머니 두고 시집 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