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호 2012. 3. 24. 20:48

 

웃음은 위로 올라가 증발되는 성질을 가졌지만,

슬픔은 밑으로 가라앉아 앙금으로 남는다.

그래서 기쁨보다 슬픔은

오래 간직되는 성질을 가졌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상처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