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 그리고
이른새벽 바람 소리에...
신도호
2013. 3. 10. 05:46
모두에게는 쉬어갈곳이 필요합니다.
어느 한시간, 푹 젖어있는 마음을 말리거나
세상의 어지러운 속도를 잠시 꼭잡아 매 두기 위해서는
그래야 합니다. 하루을 정리하는 어느 시간의 모퉁이에서
잠시만이라도 앉아 있을 수 있다면,
그 곳은 천국이겠지요.
천국이 별거 있나요?
-이병률의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중에서-
아직 3월달 초인데, 어제는 너무 더웠네요.
새벽에 너무더워 잠에서 깨어, 이러고 있네요..ㅎ
바람소리가 가끔 크게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