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 그리고

비름나물 요리하기

신도호 2014. 6. 5. 21:34

 

 밭뚝이나 밭고랑에 가면 이렇게 비름나물이 많이 났습니다.

밑에 깔린것들은 쇠비름이고, 넓은 잎으로 위로 솟은것이 먹는 비름나물입니다.

 

 몇분 뜯지도 않았는데, 벌써 이만큼이네요...^^

 

집사람이 바깥일로 바빠서 제가 직접 요리를 했습니다.

요리 방법은 간단하네요.

 

 제일 먼저 양재기에 물 적당량과 소금을 넣고 끓입니다.

소금을 넣는 이유는 잎의 푸른색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나물에 뭍은 이물질들을 물로 깨끝히 씻어냅니다.

 

 

 끓는물에 넣고 거품이 끌어오를때까지 삶아 줍니다.

 

그다음 건져내서 찬물로 헹군 후, 고추장과 된장을 반반 썪어넣고,

파, 마늘, 다시다, 들기름을 적당히 넣은 후 비벼줍니다.

 

드디어 맛있는 비름나물 무치기 완성입니다.

맛이요? 죽여줍니다...^^

 

즐겁고 건강한 6월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