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 그리고

딸 고등학교 졸업식

신도호 2016. 2. 19. 20:57

재인이가 어느새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아빠곁을 떠날때가 점점 다가옵니다. 

 

 

 

 

 

 

 

졸업식 후,

그래도 기념일이라고 구봉산에 있는 이태리식 식당으로 갔는데,

이름이 산토리니익스프레스? 라고 했는데

모처럼의 외식이라 이집에서 최고 비싼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와 피자를 시켰고...

집사람은 짬뽕을 시켰는데...

기대를 하고 칼질을 시작했는데, 이게 영~ 맛이...

이렇게 맛없는 안심스테이크 첨 먹어봤고

피자도, 짬뽕도, 다...

1/3도 안먹고 다 남겼더니...

주인 왈...  왜 이렇게 많이 남기시느냐고

스키다시가 많이 나와서 그거 먹다가 배가 불러서 그랬다고... cb

 

 

 

그리고 음식값이...

무려...

십일만 하고도 팔천원...

 

이것도 경험이다.

참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